정보 & 리뷰/제품 리뷰

갤럭시탭 s7+ 삼성정품 키보드 커버 3달 사용 리뷰

STiii 2020. 12. 30. 18:04
반응형

갤럭시탭 s7+를 사전예약으로 구매해서 

삼성 정품 키보드 커버를 사전예약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었다. 

수령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쓰면 쓸수록 마음에 드는 제품이기에 3달간 사용한 리뷰를 적어볼까 한다. 

 

 

 

삼성전자 키보드 북커버 케이스 EF-DT970UBKGKR

COUPANG

www.coupang.com

< 최대 장점 3가지 >

 

1. 킥스탠드 - 자유자재로 각도 조절 가능

2. 키보드 - 연결 시 덱스 자동 연결, 태블릿의 노트북화

3. 고급스러운 디자인 

 

 

 

< 아쉬운 점 >

 

1. 사이드 보호 부족 

2. 가방에 파우치 없이 그냥 넣을 시 키보드 부분이 살짝 벌어질 수 있음

3. 비싼 가격

 

 

 

처음 받았을 때의 포장은 이렇게 똑떨어지게 깔끔하게 포장되어 왔다. 

 

첫 느낌은 고급스럽다. 

촉감을 매끈한 듯하면서도

마냥 미끄러운 느낌이 아니라 기분 좋은 사각거림이 있는 보들보들한 느낌이다. 

 

타자를 쳐 보면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타자감이 느껴진다. 

경쾌하면서도 가볍지 않다. 

 

키보드 뒤편은 아래 사진처럼 깔끔하다. 

 

 

갤럭시탭 s7+ 태블릿 뒤편을 보호하는 동시에 스탠드가 되어주는 뒤판도 고급스럽다.

 

자석이 전체적으로 있어서 깔끔하게 딱 붙으면서도 

생각보다 강력하다. 

뒤판을 붙인 채로 소파 위에서 (혹시 모를 불상사를 위해)

살살 흔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자석 힘이 세서 따로 떨어지지 않는다. 

 

 

가까이서 본 질감은 아래 사진과 같다. 

고급스러워! 

촉감도 좋고 세 달간 매일매일 사용 중인데 전혀 낡은 느낌이 없다. 

 

 

역시 구매 전 많이 들은 대로 킥스탠드 각도 조절이 진짜 편하다!

 

정품 키보드 커버 구매 이유가

물론 키보드를 사용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마음대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킥스탠드가 최대 장점인 것 같다.

 

키보드는 블루투스 키보드 등으로 대체제가 있지만,

이 킥스탠드는 쇼핑몰을 아무리 뒤져봐도 이만한 스탠드가 없다. 

비싼 금액이지만 

정품 키보드 커버를 구매하는 데 후회가 없게 해주는 녀석이다. 

 

 

 

필기할 때 스탠드 없이 그대로 두면 너무 평평해서 고개와 손목이 아팠는데

킥스탠드를 사용하고서는 이 정도 각도까지 필기가 가능하다. 

 

하지만 아래 사진처럼 이렇게 많이 눕힐 경우에는 

힘이 위에서 아래로 눌러지면서 완전히 펴져버리기 때문에

손목에 힘을 빼고 글씨를 써줘야 한다. 

글씨를 힘주면서 쓰는 사람들의 경우 이 높이로 필기하기는 어려울 듯싶다. 

 

 

( 갤럭시태블릿과 꼭 맞는 신형 라미펜 리뷰는 여기로 )

stiii.tistory.com/37?category=934317

 

갤럭시탭s7+ 신형 라미펜 (삼성전자 라미 사파리 S펜 터치펜 MD-LAMYSF)

갤럭시탭 s7으로 오래 필기를 하다 보니 오리지널 펜의 아쉬운 점이 두 가지 있었다. 1. 펜이 조금 가늘어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2. 필기하다 보면 자꾸 버튼이 눌린다. 물론 이건 손의 크기나

stiii.tistory.com

키보드 커버 수령 전에

저렴하게 갤럭시탭 s7+용으로 태블릿 보호 스탠드를 하나 구매했는데

킥스탠드 사용 후 자유자재로 각도를 조절하는 게 너무 편해서 

일반 보호케이스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키보드와 함께 전체 착용 시의 모습은 이렇다. 

완벽한 세팅이 된 모습이다. ㅎㅎ

 

 

키보드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덱스 연결이 된다.

이건 완전 필기가 가능한 컴퓨터로 변신한 느낌이다. ㅠㅠ 너무 좋아. ㅠㅠ

 

사용법에 따라 

덱스로 사용할 때도,

기본 태블릿 화면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사용자 기호에 맞춰서 편하게 덱스 설정이 가능하다

 

태블릿과 키보드 커버 함께 사용 시 

태블릿 무게 : 575g + 키보드커버 무게 : 505g

= 1080g이다. 

 

태블릿이 가볍게 나온 편이라고 생각되는데, 

키보드 커버를 같이 사용하면 그 메리트가 떨어지는 게 아쉽지만.

 그래도 작은 전공서적을 들고 다닐 정도의 크기와 무게이기에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것보다는 부담이 없다. 

 

 

 

커버를 완전히 덮었을 때의 모습.

깔끔하게 딱 붙어서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기도 너무 예쁘다. 

 

앞모습

뒷모습

 

키보드 커버를 덮은 옆모습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옆면이 보호가 안돼서 

흠집이 신경 쓰이는 사람은 불안할 수도 있다.

 

가방에  태블릿 파우치 없이 그냥 넣을 경우

혹시 다른 물건에 걸려 흠집이 날까 걱정된다.

그리고 키보드가 살짝 옆으로 밀리면서 벌어지는 현상이 있을 수도 있어서 

가방에 넣을 때는 파우치에 넣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옆면 사이드 보호는 이리저리 생각하다가 

투명 케이스로 보호하는 법을 찾아서 현재 잘 보호하면서 사용 중인데..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도 참고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stiii.tistory.com/36?category=934317

 

갤럭시 탭 s7+ 키보드 커버 사용 시 사이드 보호하기 (feat. 투명케이스)

처음 갤럭시 탭 키보드 커버를 사용할 때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사이드 보호가 안된다는 점이었다. 덕분에 디자인적으로는 굉장히 깔끔하게 잘 빠지긴 했지만... 그래

stiii.tistory.com

 

 

 

 

 

사용한 지 세 달 지난 지금..

나는 필기를 워낙 많이 하기에

그때마다 키보드를 연결했다가 뗐다가 하는 게 생각보다 번거로워서 

사실 키보드는 컴퓨터처럼 사용할 때만 연결하고 

키보드는 로지텍 K380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 중이다. 

 

(로지텍 K380가 기기 3대까지 버튼 하나로 바로바로 연결돼서 워낙 편하다. 

현재 노트북, 태블릿, 핸드폰으로 연결해 놓으니 

세 기기를 동시에 사용할 때 

세상에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이전에 아이노트 inote X-KEY 28BT 리뷰를 한 적이 있는데,

(stiii.tistory.com/11?category=934317)

자세한 inote X-KEY 28BT 와 로지텍 K380 블루투스 키보드 비교 리뷰는 추후 추가해야겠다.

둘 다 장단점이 확연이 구별돼서 두 개 다 번갈아서 사용하게 된다.

 

정품 키보드 커버 리뷰 글에 블루투스 키보드 리뷰가 포함되어 버렸네.. ㅎ) 

 

그 정도로 킥스탠드와 블루투스 키보드가 

필기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는 

꿀 조합이다. 

 

이처럼 키보드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블루투스 키보드와 같은

비슷한 제품으로 대체가 가능한데 

이 킥스탠드는 대체품이 없고 정말 물건이다. 

 

일반 태블릿 보호 케이스를 사용하면 

볼 때는 세웠다가 

필기할 때는 높이 조절을 뒤집었다가 하는 게 은근히 불편한데,

 

정품 키보드 커버의 킥스탠드는 

그럴 필요 없이 바로바로 각도 조절이 되니 

이거 하나만으로 충분히 구매할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별 차이 없을 것 같은데 꽤 큰 차이로 

삶의 질이 올라간다. 

 

마음에 드는 갤럭시탭 s7+ 키보드 커버라 정성 들여 포스팅을 해 본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